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강경원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7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조직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안사업 추진, 지방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특히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5월은 국비확보를 비롯해 국방대이전사업, KTX 훈련소역 추진 등 당면사업들을 본격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월 중 추진해야 할 사업 들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스시설,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과 관련 실과 간 연계 추진으로 부실한 점검사례가 없 도록 하고 현장 대응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각종 규제는 적극 발굴과 개선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되 환경, 식품, 안전관련 규제는 신중히 검토하고 균형집행 추진과 국비확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최근 한미식품 건축공사 착공을 비롯해 (주)모나리자 투자협약 등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 덕분에 행정의 질이 높아지고 자긍심이 생긴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이 지난 2일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논산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오는 6월 4일까지 강경원 부시장에 의한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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