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씨름 전용경기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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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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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에 처음으로 씨름 전용경기장이 조성돼 생활체육 씨름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1억4천만원을 들여 월롱면 덕은리 월롱배수지에 271㎡ 규모의 전용 경기장과 신식 막구조 비가림 시설을 갖춘 전전후 씨름장을 조성하고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씨름 경기장은 대한씨름협회에서 정한 실외경기장 시설기준에 따라 조성돼 앞으로 전국대회 규모의 씨름대회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재 시장은 “인구증가와 더불어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통문화이자 스포츠 경기인 씨름을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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