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최근 모바일 RPG 시장은 고 퀄리티 중심의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PC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완성도, 그래픽, 콘텐츠 3박자를 고루 갖춘 모바일 게임들을 잇따라 출시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아크스피어’를 필두로 넥슨의 ‘영웅의 군단’,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가디언스톤’, 컴투스의 글로벌 프로젝트 ‘서머너즈워’ 등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모바일 RPG 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이 가운데, 위메이드는 모바일 액션 RPG ‘신무’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모바일 게임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한창인 ‘신무’는 위메이드의 2014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의 경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고 퀄리티 그래픽과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액션이 강점이며 생동감 넘치는 전투 액션 연출 및 빠른 전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던전 내 보스와의 대결이 압권으로 꼽힌다.
여기에 ▲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각각의 시나리오를 담고 있는 다양한 던전, ▲랜덤 옵션으로 생성된 수 천종의 아이템 수집(파밍) 재미,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동 전투 등 차별화 된 콘텐츠로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해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궁극의 액션을 표방하는 4:33의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는 지난 4월 22일 출시 직후 카카오톡 인기게임을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그래픽, 액션, 타격감을 자랑하는 이 게임은 동종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네트워크 플레이로 1대 1 실시간 대결은 물론 10명까지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스킬트리 시스템으로 화려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8개 부분으로 나눠진 장비를 강화나 승급을 통해 보다 강력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60여개에 달하는 일반던전과 100층까지 존재하는 무한던전, PVP 시스템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향후, 게임 업계는 완성도 높은 모바일 RPG 출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 업체들 간의 이용자 확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쟁탈전도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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