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유라시아 시대 물류 허브 '훈춘'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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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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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지난 2012년 4월, 중국 국무원이 중국 두만강지역(훈춘) 국제합작시범구를 국가급 프로젝트로 설립을 비준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훈춘은 북한과 러시아 발전과 연계시켜 동북3성 발전 중심에 있다. 또 동시에 유라시아 시대에 대비한 물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소재한 훈춘은 두만강을 경계로 북한 나선(나진-선봉) 특별시, 동쪽으로는 러시아 연해주와 맞댄 중국의 북방 변경 도시입니다.

중국의 부상과 함께 동북아가 글로벌 경제 주축으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훈춘이 동북아의 중심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도 2012년 4월 훈춘에 '두만강 국제협력시범구'를 국가급 프로젝트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할 시범구에는 90㎢ 면적에 국제산업합작구역, 국경무역합작구역, 북ㆍ중 훈춘경제합작구역, 중ㆍ러 훈춘경제합작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됩니다.

중국 당국은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금감면, 토지제공, 금융서비스, 해관검역 및 통관수속, 인재육성 등 방면에서 우대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국책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훈춘시의 우대혜택을 이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아주경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중 관계자를 모시고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협력시범구역 서울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4년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협력시범구역 서울설명회

■ 일시: 2014년 5월 22일 16:00

■ 장소: 서울 플라자호텔 22F (다이아몬드홀)

■ 주최: 길림성 장춘/ 길림/ 두만강지역 사업위원회 훈춘시 국제협력시범구 관리위원회

■ 후원: 산업통산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한국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중친선협회

■ 문의: 글로벌마케팅국 강장희 팀장, 02-767-1643, soldier363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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