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런 의장 발언 등으로 상승세로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8 0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 발언 등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52포인트(0.72%) 상승한 1만6518.5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49포인트(0.56%) 오른 1878.21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3.09포인트(0.32%) 하락한 4067.67에 장을 마쳤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은 이날 연방 의회 경제합동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좋아지겠지만 그렇다고 성급히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대화에 나설 것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에게 주민 투표 실시를 연기할 것을 촉구한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거품 우려가 확산돼 약세를 보였다.

트위터 주가는 이날 4% 가까이 내려갔다.

미국 노동부가 올 1분기 생산성이 1.7% 하락했다고 밝힌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