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각료이사회는 34개 회원국 각료가 모여 세계 경제와 국제 문제를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올해 주제는 '복원력 있는 경제와 포용적 사회'다.
조 차관은 각료이사회 환경 세션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과 녹색기후기금(GCF) 인천 유치 등 한국이 녹색성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차관은 또 세월호 사건을 예로 들면서 "재난 대비를 위한 국가적 전략이 있더라도 정기적인 감독, 훈련, 점검이 필요하다"며 "재난으로 말미암은 물질적 보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도 치료를 지원하는 등 사후 재난 관리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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