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북이 보건지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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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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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8월 준공… 의료서비스 질 개선 기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북부보건소(소장 여운복)가 북이면에 보건지소를 신축한다.

그동안 북이 보건지소는 북이면 복지회관 내 사무실을 임시로 사용해 열악한 시설과 협소한 공간으로 각종 보건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북부보건소는 국‧도비 5억4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4000만 원을 들여 북이면 종합청사 뒤편(북이면 신대석성로 10-7)에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를 북이 보건지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지소는 1층에 접수실, 내과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진료실, 보건교육실, 2층에 공중보건의 숙소를 배치해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난 4월말 착공한 보건지소 신축 공사가 오는 8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면서“보건지소가 신축되면 기존 진료는 물론 각종 예방접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지역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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