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하트 포 아이' 기부 티셔츠를 전국 54개 구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판매기금 전액이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되는 구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6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0회의 캠페인을 통해 총 233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와 수술을 받았다.
올해는 축구선수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아들 안리환, 방송인 이휘재∙문정원 부부, 탤런트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가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 화보를 연출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는 조각가 이형구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동참했다.
주요 제품은 '하트'를 다양하게 변형시킨 디자인의 셔츠와 배기 팬츠, 카디건, 캔버스백과 슬립온 슈즈 등으로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 셀렉트샵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삼성패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고 캠페인 내용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한 '하트 포 아이 홍보대사' 중 일부를 추첨해 이번 기부 티셔츠를 선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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