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생태교육센터, 경기도 최초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8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 내 고양생태교육센터가 환경부 지정 제8호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양생태교육센터는 지난 2월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 시설기준과 인력을 확보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전국에서 8번째로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센터는 오는 6월 중순부터 매년 100명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간이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자연환경해설사가 되려는 자는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되고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수료증을 받게 된다.

올해는 고양생태공원에서 생태해설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자연환경해설사로서의 자질을 배양해 고양시의 생태관광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녹지과 안보선 자연생태팀장은 “고양 호수공원, 고양 힐링누리길, 고양생태공원 등 친환경 생태도시 고양시가 생태환경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통해 생태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