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생태교육센터는 지난 2월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 시설기준과 인력을 확보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전국에서 8번째로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센터는 오는 6월 중순부터 매년 100명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간이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자연환경해설사가 되려는 자는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되고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수료증을 받게 된다.
올해는 고양생태공원에서 생태해설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자연환경해설사로서의 자질을 배양해 고양시의 생태관광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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