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사장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특수차량 5대를 추가로 증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외 운행은 기존 운행지역을 유지하되 병원진료가 목적인 경우 서울․경기․인천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중에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경기관람 편의제공을 위하여 경기장까지 한시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영윤 센터장이 밝혔다.
관외 운행지역은 △ 서울지역은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영등포구, 서울역, 용산역 △ 인천지역은 계양구, 인천국제공항 △ 기타 인근지역은 김포시, 부천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으로 운행하며 통행료는 이용자가 기본 관내 요금에 관외 추가 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특수차량 이용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24시간 언제든지 이동지원 콜센터 1577-5909번이나 팩스 031-932-0663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이용시간은 2시간 기준으로 이용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는 1,500원 정액 요금이 부과되며 관외는 1Km당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이번 증차로 고양시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증진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효율적인 배차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콜센터는 고객 편의를 위하여 24시간 년중 무휴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