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가 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영사회복지관, 성언의 집 등 지역 내 노인 관련 기관과 구 관계자 등 10여명은 보금자리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분의 집집마다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말동무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엇보다도 이렇게 찾아와 주는 마음이 가장 고맙다”며 웃음을 머금고 이날 방문한 봉사자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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