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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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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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괭이부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분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8일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에서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가 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영사회복지관, 성언의 집 등 지역 내 노인 관련 기관과 구 관계자 등 10여명은 보금자리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분의 집집마다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말동무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엇보다도 이렇게 찾아와 주는 마음이 가장 고맙다”며 웃음을 머금고 이날 방문한 봉사자의 손을 꼭 잡았다.
 

인천동구,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한편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써 ▲사회복지사업 및 주민복지서비스에 관한 주요사항 ▲지역복지계획 심의 ․건의 ▲사회복지․보건의료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협력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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