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박준구(70) 우신켐텍 대표가 문과대학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대표는 매년 1억씩 5년간 기부하고, 고려대는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박준구 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6년 무역유공자로 대통령 표창, 2007년 모범납세자 표창 등을 수훈한 바 있으며 고려대 문과대학 교우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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