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카데믹 메디컬 센터의 미레일레 세를리에 박사 연구진은 빈약한 사람 36명을 대상으로 6주동안 고칼로리 식단과 균형된 식단을 먹게 했다.
이 중 고칼로리 식단을 먹는 사람들은 식사량이나 빈도수 등을 늘리려고 추가적으로 고지방 칼로리나 탄산음료 등을 섭취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BMI(체질량지수)가 늘었고 자주 먹은 사람일수록 간지방(IHTG) 수치가 증가했다.
미레일레 세를리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매일 간식을 줄이고 세 끼 균형된 식단을 권하면 지방간이 퍼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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