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록히드마틴은 이라크에 수출하는 F-16 파이팅팰콘 1호기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전투기는 이라크 정부가 미국 국방부를 통해 주문한 36대의 F-16 블록 52 전투기 가운데 첫 항공기다.
록히드 마틴은 누적 기준으로 F-16을 4540대 이상 공급했다. 또한 이라크로의 판매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다목적 전투기이자 저렴한 가격의 4세대 전투기인 F-16의 해외판매 명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록히드 마틴은 이라크 판매 기종 제작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F-16 생산라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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