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8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은경이 영화 '널 기다리며'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대본이 너무 좋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심은경은 15년 동안 살인범을 기다리는 소녀 희주 역을 제안받았다. 7살 때 세상이 무언지도 모를 때 연쇄살인범에게 아버지를 잃고 15년 동안 그의 출소를 기다린 캐릭터다.
'널 기다리며'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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