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에이스건설이 오는 9일 경기 용인시 이동면 천리 일대에 ‘에이스 카운티 용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8층~15층 9개동, 전용면적 △64㎡ 113가구 △74㎡ 153가구 △84㎡ 164가구 등 총 430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했다. 전용 64, 74㎡는 1차 계약금이 500만원, 84㎡는 800만원만 납부하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주변 교통 호재로 생활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용인 천리 간 국지도 84호선이 신설 및 확장되면 동탄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또 산업단지가 전무했던 용인지역 내 덕성산업단지, 제일 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지곡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배후수요 증가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특화 설계로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만 설계됐지만 대부분이 4베이로 구성돼 세대 내 채광, 환기 등이 좋다.
여기에 주방 팬트리도 설치돼 각종 식료품 저장과 부피가 큰 주방용품도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A타입의 경우 2.75m×2.2m의 알파룸을 제공, 다목적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 용인공용 버스터미널과 용인IC를 통해 타지역과 이동이 수월하며, 용인시청과 처인구청 등 행정기관도 멀지 않다.
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이용이 편리하고 농촌테마파크와 에버랜드, 와우정사 등 녹지공간과의 접근성이 높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청약, 3순위는 16일에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94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16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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