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스쿨, 다문화가정 위한 한국어교사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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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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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고시스쿨 홍보대사. [사진제공=고시스쿨]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온라인 학점은행제 한국어교사 양성전문기관인 고시스쿨 원격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과 차원이 다른 교육을 통해 한국어교사 양성을 하고 있다.

고시스쿨은 다문화가정에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해 양준혁 SBS 야구해설위원을 고시스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멘토리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양준혁 고시스쿨 홍보대사는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좀 더 책임감 있는 올바른 한국어 사용으로 한국어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시스쿨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한류열풍으로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가정 약 75만 명으로 추정, 이중 외국인 근로자 52만 명, 결혼 이주자 20만 명 정도이며 북한 이탈 주민도 다문화가정에 포함 된다.

다문화가정의 출산율이 높은 만큼, 다문화가정은 꾸준히 증가해 2020년에는 약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올바른 한국 문화 전달을 해 줄 수 있는 전문성 있는 한국어교사가 부족한 편이다. 빠른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한국어 교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학점은행제를 통해 한국어교원2급을 취득하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장소, 시간, 연령 및 지역 제한 없이 직장인, 주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수업 이수가 가능하다.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방법은 온라인 학점은행제도를 이용해 '한국어학' 전공 또는 대학졸업자는 복수부전공 과정으로 한국어교원 관련된 16과목을 이수하면 학위 및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고시스쿨은 취업정보 사이트 '고투잡(www.go2job.co.kr)' 사이트를 오픈을 해 한국어교사 양성뿐 아니라 한국어교사ㆍ보육교사ㆍ사회복지사ㆍ평생교육사 등 취업 정보 서비스까지 무료 제공하고 있다.

'고시스쿨(www.gosischool.or.kr)'에 신규로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독서성품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13개 민간자격증을 무료 수강 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문의 1577-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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