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복지 서비스 사업은 전기사용 증가와 다양한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해 재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생계가 어려워 재난 안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피해 예방 사업이다.
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재난취약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중 자체 심사를 거쳐 10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등과 스위치,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장비 교체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간이(스프레이식) 소화기를 설치․보급하고 전기안전 사용 요령 홍보활동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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