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서구의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010년에 개설됐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어학에서부터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학습을 즐길 수 있는 무료 공간이다.
연 평균 10만9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 프로그램 이용율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41강좌 △ 공인중개사, 급수한자, 독서논술 등 자격증분야 25강좌 △ 자녀교육 11강좌 △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 컴퓨터분야 7강좌 △ 재테크 분야 9강좌 △ 취미, 교양 22강좌 △건강관리, 생활체육 37강좌 등 총 7개 분야 152강좌, 16개의 부가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구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대전권 최초로 지난 1월 1일부터 사이버 검정고시센터를 운영(http://seogu.gumjungstudy.com)하고 있다.
초졸, 중졸, 고졸 교육과정과 합격전략, 공부방법, 실력테스트, 1대1상담, 출제경향 등 학습에서부터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콘텐츠 1,600강좌가 있으며 이 또한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각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611-646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체평가와 환류로 철저히 수강생을 관리하고 최신버전의 강좌로 수시 업데이트 하는 등 사이버 평생학습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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