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남아공)가 9일(한국시간) 열린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첫날 일반적인 퍼터를 들고 나와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와 5타차의 공동 12위다.
엘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벨리퍼터와 일반퍼터를 병용해왔다.
그러나 최근엔 일반퍼터를 더 많이 사용해왔다. 2016년부터 몸에 대고 스트로크하는 벨리 퍼터 사용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그가 이 대회 첫날 4언더파를 친 것은 최근 10년래 가장 좋은 것이다. 엘스는 이 대회에서 최근 4년연속 커트탈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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