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세월호 참사와 서울 지하철 추돌사고 등 잇따른 대형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수단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분야는 시내버스, 택시, 전세버스, 운수업체, 터미널, 해피콜(특별교통수단)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연락망, 긴급 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 차량 일상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내버스 CNG 내압용기 전수조사, 전세버스 차량 불법개조 및 안전띠 작동 여부, 터미널 피난시설 물건 적치, 해피콜 차량 상태와 휠체어 고정 안전장치 등도 점검한다.
특히, 시설기준 위반과 불법행위 적발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으로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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