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계시거나 거동불편으로 외출이 힘드신 저소득 소외어르신을 대상으로 ‘2014년 소외어르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모금과 영중농협, 영해자동차공업차(영중면 소재), 성공회포천나눔의집의 후원, 육군 제7759부대 군장병 4명의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군장병들이 직접 정성스레 카네이션을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80여분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한과와 건강차 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재석 중위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는 처음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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