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경영진 특별 현장 안전지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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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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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경영진이 8일부터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특별안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최평락 사장이 8~9일 이틀간 보령화력본부를 시작으로 신보령화력건설본부, 서천화력발전소 및 세종열병합발전소까지 발전소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챙겼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대형 재난사고 발생 우려시설인 발전소 현장에 대한 사업소 직원들의 위기관리 역량과 대처능력을 점검하여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보령화력본부 등 운영 중인 대규모 발전소를 중심으로 비상상황 발생시 사업소 콘트롤타워 지정 현황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위기대응체계 점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현장 행동매뉴얼 점검을 통해 신고 및 상황전파 체계, 조직·개인별 역할, 책임 명시의 적합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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