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는 9일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한 진로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캠프는 단기간의 집중적인 진로 탐색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캠프는 기자, 경찰, 군인, 건설가 등 각 분야 전문 직업인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군으로 모여 강연과 대화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해 생생하게 알아보고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미래 모습 및 롤 모델 그리기 등 미래 자신의 모습이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역 언론사의 한 기자는 학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한 직업선택의 중요성」이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올바른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재희 교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직업의 세계도 무궁무진해지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실력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능동적인 진로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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