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규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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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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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농협은행 신규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 신규직원 208명은 지난 11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은 충북 청원군 남이면 구미리와 내수면 묵방리, 산성리 마을 등 3개 지역 4개 농가를 찾아 고구마 심기 및 사과가지 내리기작업, 제초작업 등을 도왔다.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주관한 정철원 농협은행 청주교육원장은 "젊은 신규직원들이 땀흘리며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이 농촌 현장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농협은행 공채에서 약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신규직원 400명은 현재 청주교육원(208명), 중앙교육원(192명)에서 4주간 신규직원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6월 초에 영업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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