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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사 CEO, 여성은 전체 3.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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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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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닥사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닥협회가 코스닥상장법인 사업보고서(4월말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체 1005개사의 1212명 CEO 가운데 여성은 14명에 불과했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에서 여성은 9208명 중 184명으로 전체의 3.5%를 기록했다.

CEO의 평균 연령은 55세로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CEO 연령분포에서 50대는 48%로 나타났고, 이어 40대(25.7%) 60대(18.3%)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대졸(56.3%) 출신이 가장 많았고, 석사(19.1%) 박사(14.0%) 고졸(2.0%) 순이었다.

출신대학으로는 서울대(19.8%)가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9.4%) 한양대(9.2%) 고려대(7.2%) 성균관대(4.1%) 영남대(3.1%) 순으로 많았다.

CEO 출신대학의 계열 및 전공으로는 이공계열(44.6%) 및 경영학(23.8%)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사외이사의 경우 일반기업(31.0%) 출신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교수(21.7%) 법조계(11.6%) 금융기관(11.0%) 회계ㆍ세무(10.3%) 유관기관(7.4%) 언론인(2.9%)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사의 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5.2년이었다. 전체 직원 중 남자는 73.9%, 여자는 26.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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