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얼굴땀 억제 ‘스웨트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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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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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광동제약은 얼굴땀 조절 제품인 ‘스웨트롤 패드액’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스웨트는 성광제약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가 땀을 유발하는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땀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지 않아 얼굴 외 부위의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보상성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약액이 적셔진 원형의 부직포 패드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다. 세안 후 마른 얼굴에 눈·코·입을 피해 가볍게 5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고 바른 후 4시간 안에는 얼굴을 씻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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