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민경 협력 체제...블랙키퍼본격 가동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는주민차량에 설치된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민·경 협력 방범 시스템인 블랙키퍼를 구성 본격 활동 중이다.

블랙키퍼(Black Keeper)란 “자기마을은 자기가 지킨다”는 의미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민·경 협력 방범 시스템을 구축 각 지구대·파출소별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마을의 길목이나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 범죄 취약지등에 주차하여 사건 발생 시 현장 주변 블랙키퍼에게 녹화된 영상 자료를 협조 받아 범인 조기 검거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각 마을의 블랙키퍼 현황을 지도화 하여 데이터 베이스 구축 관리하고 사건해결의 영상을 제공한 블랙 키퍼에게는 감사장, 신고포상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11일 『블랙키퍼』발대식을 통해 본격 가동 중인 블랙키퍼는 현재까지 500여명을 모집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블랙키퍼를 모집 하고 있다.

블랙키퍼신청을 희망하고자 하는 서·태안 주민은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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