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계약해지, SM “엑소 활동에 최선 다할 것” 공식 입장

엑소 크리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며 “엑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중국 시나위러는 엑소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나위러는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했으며 개인 활동 제약 등의 이유를 댔다.
엑소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 출신으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엑소-M의 리더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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