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월호 희생자 돕기’ 기부금 모금전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많은 학생과 시민이 희생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전 국민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세월호 희생자 돕기’ 계좌를 개설,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돕기’ 계좌에는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경자),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성원),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 고양시와 자매결연한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 등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한 기부자는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불의의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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