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FIU 원장에 이해선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임명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공석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이해선 중소서민금융정책관(사진)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대구 대륜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등을 마쳤다.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이 신임 원장은 옛 상공부, 상공자원부, 통상산업부 등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혁신행정과장, 은행감독과장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등을 거쳤다. 2009년부터는 금융위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을 맡았으며 2012년부터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으로 근무해왔다.

이 신임 원장은 오는 19일부터 금융정보분석원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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