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저조한 후보 경쟁률…'평균 2.3대 1' 전망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6·4 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4년 전보다 저조한 2.3대 1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선관위는 16일 후보등록 마감한 결과 총 8765명이 서류검증 등의 등록절차를 완전히 끝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정께 최종 집계가 마무리되면 9000여명 안팎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5회 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인 2.5 대 1을 이하이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의 2.3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89명, 기초의원 2천898명, 교육감 17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총 3952명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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