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 준공 기념 인천 비전기업 일자리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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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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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JST일자리지원본부에서 33개 비전기업 참가 152명 채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청년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사)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22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JST)타운」에서 「인천 비전기업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인천시가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말 개소한 취업창업의 중심 「JST일자리지원본부」의 출범을 알리고, 지역우수한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모두 33개사로 연구・관리・생산직종 등에 15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은 모두 인천시가 선정한‘인천비전기업’이다.

‘인천비전기업’은 3년 이상 인천에 소재하는 기업 중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작지만 강한 기업(신용등급 BB0이상)을 말한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29개가 선정되어 있다.

행사장은 현장채용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구직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존도 마련된다.
특히, 구직자들이 지역의 직업훈련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인천시와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 통합정보관도 운영한다.

참가기업과 구직자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JST일자리종합센터」에서 상담・알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인천 비전기업 일자리한마당」운영사무국(☎1600-418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 비전기업 일자리한마당』을 시작으로 특성화고교생・취업취약계층 등 대상별 일자리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4년간 유지해 온 특・광역시 고용률 1위와 정부 목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관계자는 “참가기업 중에는 직원복지와 고용의 안정성면에서 지역을 대표할 만한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대기업 취업준비생들도 눈을 돌려봄직하다”며, “이번 일자리한마당이 청년구직자의 대기업 편향으로 인한 구인・구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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