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6)가 JLPGA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골프장 와지로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강수연 전미정 펑샨샨(중국) 하토리 마유(일본)를 4타차로 제치고 일본 투어에서만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은 2160만엔(약 2억1000만원)이다.
2011년 JLPGA투어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2년 3승, 지난해 2승을 올렸고 올해 첫 우승을 올렸다. 이보미는 시즌 상금 5622만엔으로 상금랭킹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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