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청소년 시설·단체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가 ‘부산지역 청소년정책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영산대학교 이진로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지정토론자는 장영수(금곡청소년수련관 관장), 하정화(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 이수호(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 이사장), 김찬수(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교사), 최영애(명호중학교 학부모) 등이다.
2부에서는 식전행사인 청소년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이광주 부일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2013 청소년참여위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입장에서 정책 제언을 한다. 다음으로 청소년 분과에서는 지민주(부경대학교 2학년), 최원석(동래고등학교 2학년), 김경민(부산관광고등학교 3학년), 박하진(홈스쿨링, 18세)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정책 지역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부산시 청소년 정책이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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