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역경제와 도시계획'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미군 공여지에 영화종합촬영소, 음악공연장, 유스호스텔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정부에서 먹고 소비하는 알짜배기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구도심상권을 복합패션단지로 재구조화 해 명품아울렛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문화산업벤처타워를 건립하는 등 문화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단지 먹고 마시고 사는 것을 모두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의정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며 "법인세를 본사가 있는 서울에 납부해 지역 자금 유출이 일어나는 것도 큰 문제"고 지적했다.
또 이 후보는 "전 정권의 '7‧4‧7' 공약과 같이 허울만 좋은 수치로 시민들을 현혹시키지 않겠다"며 "의정부시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이데올로기의 산물인 '군사박물관'을 내세워 관광객을 유치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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