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규직원, 도산서원서 '선비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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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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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 208명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선비문화체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신규직원들은 도산서원에서 전통복장을 입고 사당(상덕사)에서 퇴계선생께 인사를 드리는 알묘례(謁廟禮) 체험을 했다. 또한 퇴계 종택을 방문, 종손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그룹별로 '수신제가치국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토의 및 발표를 공유했다.

정철원 청주교육원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정도를 지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길러 바르고 강직한 품성을 가진 올곧은 농협인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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