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재결합? 해체한 적 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0 17: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듀엣 플라이투더스카이(브라이언, 환희)가 5년 만에 뭉친 계기를 밝혔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재결합한 계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해체한 적이 없어서 재결합이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다. 그저 다시 뭉쳐 앨범을 낸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환희는 “2년 전 내가 군대에 가기 전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내지 않았다. 활동하지 않으면 팬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앨범은 그때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제대 후 본격적으로 브라이언과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가요시장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들이 사랑받는 경향이 있어 시기가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자정 공개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에는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해 ‘전화하지 말아요’, ‘니목소리’, ‘거짓말 같다’, ‘키스앤세이굿바이(Kiss& Saygoodbye)’ ‘니목소리’ 등 10곡이 수록됐다.

‘너를 너를 너를’은 작곡가 이상인의 작품으로 웅장한 R&B. 헤어진 연인을 보내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가 플라이투더스카의 특유의 창법과 어울려 구슬픈 감성을 더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