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줄땡기기보존회는 제4회 의병의 날 행사에서 3년 만에 완벽하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9일부터 의령천 둔치에서 마무리 큰 줄 만들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의령군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마을별로 작은 줄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뭉쳐 구슬땀을 흘렸다.
의령 큰줄은 제작과정에서 군내 230여 개 전 마을주민이 참여해 1개월에 걸쳐 암 수 줄을 엮고 말고 하는 작업을 되풀이해 큰 고 만들기, 겻줄 달기, 꼬리줄 만들기 순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고 이제 마무리 작업인 세계 제일의 거대한 큰 줄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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