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국산업기술대(23∼25일)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37개 센터에서 사흘, 26시간짜리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기회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별로 25∼50명 정도가 정원이다.
올해는 코프먼 재단의 PEV(Planning the Entrepreneurial Venture)를 우선 활용해 교육하고 향후 카이스트 등 지역별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의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들은 코프먼 재단의 강사교육을 수료한 대학교수 및 벤처 1세대 멘토들로부터 교육받는 동시에 현장경험도 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코프먼 재단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2주 이내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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