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 시선회피, 감점 및 불이익 1순위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무의식적인 버릇이 면접 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 때문에 감점 및 불이익을 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6%가 '있다'고 답했다.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는 버릇 1위로는 '밑을 보고 이야기하는 등 시선 회피'(59%, 복수응답)를 꼽았다. ‘말 끝을 흐리거나 늘려 말하기'(56.1%)가 뒤를 이었다.

해당 지원자에게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49.1%)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실제 응답자의 81.5%는 지원자의 버릇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감점이나 불이익은 중소기업(65.8%)보다는 대기업(81.8%)에서 더 많이 주고 있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이 습관적인 버릇을 고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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