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신용악화 등을 방지하고 채무조정 등을 통해 과다 부채문제 연착륙을 유도하는 상담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지난 2010년 9월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412명의 신용상담사를 배출했다.
시험과목은 △신용상담의 이해 △신용상담을 위한 재무관리 △신용상담 관련 법규 △다양한 채무자구제제도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신복위 관계자는 "이번 자격시험은 민간자격으로 치러지며, 올해 안으로 국가공인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8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응시료는 무료이며, 시험과목별 교재는 신용교육원 포털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