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인천공항의료센터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20일 신호철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원장이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2회 검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원장은 공항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승객들의 입·출국시 전염성질환 의심환자를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검역소와 연계 진료,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항의료센터는 전세계 공항의료센터 중 최초로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로부터 2010년과 2013년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신호철 인천공항의료센터 원장

신 원장은 “검역체계와 연계 진료를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인 표준 제시 등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질병에 대한 걱정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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