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베CC, 골프장대항 팀선수권대회 정상

  • 김공배·박광덕·박봉석 출전 영예…개인전에서는 태광CC 대표로 나선 김양권 우승

2014년 전국 골프장대항 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떼제베CC 대표선수들이 강형모(가운데) 대한골프협회 부회장과 나란히 섰다. [사진제공=KGA]

 

떼제베CC(충북 청원)가 제47회 전국골프장대항 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공배 박광덕 박봉석이 출전한 떼제베CC는 20,21일 블루원상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합계 14오버파 302타(150·152)로 지난해 우승팀 블루원상주CC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는 전국 35개 골프장에서 세 명씩의 대표선수가 출전, 매일 성적이 좋은 두 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이준기 강봉석 최원철을 내세운 블루원상주CC는 합계 15오버파 303타로 2위, 정규운 이광희 구형명이 나선 대구CC는 합계 16오버파 304타로 3위를 차지했다.

남서울CC는 4위, 용원CC와 태광CC는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단체전과 병행해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태광CC 대표로 출전한 김양권이 합계 2오버파 146타(75·71)로 우승했다. 김양권은 이 대회 이틀동안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했다.

101명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들이 출전한 개인전에서 정규운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2위, 김근호(유성CC)는 4오버파 148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최하위의 스코어는 2라운드합계 43오버파 187타(90·97)였다.

 

전국 골프장대항 팀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정필묵(가운데) 블루원상주CC 대표와 나란히 섰다. 오른쪽부터 우승자 김양권, 2위 정균운, 한 사람 건너 3위 김근호.     [사진제공=KGA]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