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과 ’공동공약’ 발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감 최교진 후보(사진)는 지난 5월 1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전국 13개 시도에 출마한 진보교육감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3대 우선과제를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3대 핵심공약으로 ▲ 입시고통해소(공교육정상화)와 ▲ 학생안전 ▲ 교육비리 척결을 내세웠다. 세월호 사고로 근본적 대책을 요구받고 있는 ‘학생안전 및 건강권 보장’에 대해서는 학교 여행 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주변 안전감시단 구성 등의 공약을 마련했다.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서 비리에 연루되었을 경우 즉시 공무원 직위를 해제하거나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대 공동정책으로는 ▲ 무상교육을 포함한 교육복지 강화, ▲ 혁신학교 성과 확대와 학교 혁신 보편화, ▲ 친일독재 교과서 반대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최교진 후보는 “2기 진보교육감 시대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부각된 우리교육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제시되었다. 인식과 대전환을 통해 교육을 근본적으로 왜곡하는 무한 입시 경쟁, 학벌체제에 대해 정면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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