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완용품 업체 '중국산 사료 판매 중단'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대형 애완용품 판매 체인업체인 펫코(Petco)가 내년부터 중국산 동물사료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펫코는 2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생산된 사료가 애완동물을 병들게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식약청(FDA)은 이와 같이 중국산 사료를 먹은 애완동물이 질병을 얻게 됐다는 보고는 지난 2007년부터 접수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4800여건의 소비자불만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산 동물사료를 먹은 애완견이 죽었다는 신고도 1000여건이나 동물보건당국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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