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경로당 자매결연사업 확대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덕순)가 경로당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 등과의 자매결연사업을 확대한다.

구에 따르면 경로당 자매결연사업 확대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 제고와 기업체 등의 사회공헌을 통한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기업체, 의료기관, 금융기관, 대형음식점, 유통상가, 종교단체 및 사회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진행한다.

사업내용은 △환경정비활동(청소·소독, 도배·장판 물품지원)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일자리 연계 △양곡, 반찬, 후원금 등 지원 등이며, 이밖에 봉사활동과 연계한 △안마·말벗 해드리기 △각종 문화공연 제공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는 구청 사회복지과(☎ 749-7711∼6)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체의 지역사회 활동 연계를 유도하고 노인의 사회봉사활동을 촉진함은 물론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에는 총 134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현재 1단계 경로당 5개소에 이어 2단계 구립경로당 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중 관내 기업체 등과 연계한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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