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출고가를 인하한 단말이 총 11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20일 영업을 재개하며 7종 단말에 대한 출고가를 인하했다. 이날 K텔레콤은 갤럭시S4 LTE-A_32G, 갤럭시S4, 갤럭시Win, 갤럭시Grand등 추가 4종에 대해서도 출고가를 인하했다.
지난 20일~21일 양일 간 SK텔레콤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 중 출고가 인하 대상 단말을 구입한 고객의 비중은 전체의 44%에 달했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전용 단말기 '갤럭시S4 액티브'의 출고가가 지난 20일 인하됐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출고가 인하에 따른 고객수요 흡수 효과가 향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상품·서비스 혁신 경쟁 선도’를 위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던 SK텔레콤의 꾸준한 노력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기다리신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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