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새 외국인 투수 소사, 24일 삼성전 등판 확정

넥센 히어로즈 소사 첫 등판 일정 확정[사진출처=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전 기아 타이거즈 출신 외국인 용병 헨리 소사가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24일 삼성전에 등판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예정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사가 24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사는 이날 목동구장을 방문해 앞으로 동료가 될 넥센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염감독은 소사의 상태에 대해 “소사가 불펜 피칭을 했는데 전보다 구위가 좋아졌다. 몸에도 근육이 더 붙었고 피칭 레파토리도 다양해진 느낌이다. 등판일은 토요일, 일요일, 화요일 중 본인에게 고르라고 했는데 소사가 토요일을 골랐다”고 밝혔다.

이어 염감독은 “소사가 최근까지 등판했기 때문에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며 소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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