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 최다 합격자 배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2014년 CDCS(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 자격시험'에서 34명의 직원이 합격해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CDCS란 영국은행협회 산하 금융연수원(IFS)과 미국국제금융협회(IFSA)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인증한 신용장 관련 국제공인자격증이다.

NH농협은행의 누적 합격자 수만 해도 170명으로 국내 은행 중 가장 많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전문자격증 취득에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CSDG(국제거래용 은행보증서 실무전문가) 자격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한 직원에 대해 인사상 가점을 주기로 했다.